분당 이마트 문화센터- 애기똥풀,요가,베이비마사지

2022년 분당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를 수강중이다.

이마트에 문화센터가 있는줄도 몰랐고 내가 이런거를 하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시작하니, 좀 더 알차고 재미나고 저렴하게 시간을 보낼 방법들을 찾게되고

문화센터가 딱이다.


복실이는 5개월차인데, 아직 기거나 걷지 못하는 누워있는 아가다보니

엄마는 집에서 심심하다. (심심하지만 외로운 육아 ㅠㅠ)

한창 너무 심심해서 삘받아서 가을학기 수강신청할 때 할 수 있는걸 다 신청했다.


1. 베이비 마사지
2. 애기똥풀(촉감놀이)
3. 저녁 요가(애기 말고 엄마)

수강신청이 생각보다 굉장히 빡쎘다. 시간맞춰서 딱 접속해서 클릭했는데

서버 폭주로 접속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 수강신청할 때 마음의 준비해야할듯.

맨 위 사진이 분당이마트 문화센터 입구이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되고

작은 푸드코트가 있는데, 그걸 지나면 된다.

문화센터 홀? 같은 대기실이다.

살짝 일찍 도착하면 여기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나는 요기서 요가 수업을 한다.

요가매트도 구비가 되어있고 에어컨도 빵빵하다.

다만 요가매트가 아주 새것은 아니므로.. 직접 챙겨오시는 분들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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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조리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있는것으로 보아 쿠킹클래스를 위한 장소이다.

그외에도 개월수 조금더 찬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성인들을 위한 책상이 준비되어있는 곳도 있다.

각종 클래스들을 위해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듯 하다.

유아 휴게실도 있다.

아무래도 문센특성상 아기가 많다보니 준비되어있는듯하다

기저귀 갈수 있는 기저귀갈이대가 두개가 있었고, 세면대와 이유식 가열을 위한 전자렌지가 있었다.

왼쪽사진은 베이비마사지 수업 1회차이고

오른쪽사진은 애기똥풀 수업 1회차이다.

사실, 적어도 앉을수 있는 개월수가 되어야 적합할것같다.

아직 복실이는 받쳐줘야 앉을 수 있어서 엄마가(내가) 계속 잡아주느라 살짝 힘들다.

그리고 아가들 집중력이 삼십분 이후부터는 급격히 떨어져서 쪽쪽이도 물려줘야하고 지침.ㅋㅋㅋ

그래도, 오전에 한시간씩 시간 보낼 수 있고, 왠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것같아 좋고

같이 수업듣는 육아맘들과 한마디씩이라도 얘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애기똥풀 수업 다 듣고나면 수업 과정도 포스팅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