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 윤밀원 특제소스 훔쳐가고싶다

 

우연히 길가다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을 서있길래

우리도 가보자가보자 해서 주말에 오픈하자마자 왔다.

 

 

그냥 사람 많길래 와서 어떤 메뉴가 유명한지 잘 모르는 상태로

먹고 싶은것을 주문했다.

 

족발, 평양냉면, 비빔 막국수!

 

 

우리의 계획대로 아기는 쿨쿨 낮잠 자주고.

 

반찬이 셋팅되는데

고수가 기본으로 나온다.

이 집 배운집 같은데.. 두근두근

 

 

두툼하게 썰린 족발.

족발 자체도 맛잇지만..

 

 

고수 하나 올리고

저기 저 빨간 소스에 듬뿍찍어서 먹으면 아주 별미다.

소스는...잘모르겠지만

깨, 마늘, 소금, 고추기름, 산초??  조합인것같은데 지인짜 맛잇음

 

옆테이블에 대가족이 왔는데

일인당 소스를 하나씩 들고 듬뿍 찍어먹더라.

뭐더라 ㅋ

막국수 육수인듯한데 우린 안먹음

 

 

평냉에 고기 양 엄청나다

국물 아주 진하고 사알짝 간되어있는 맛이다. 

그냥 맹물 같은 육수는 아님.

 

 

막국수도 메밀 향 진하고 맛있었음

 

?

주방에 직원분들 왜이렇게 많아 

 

둘이서 족발하나에 국수 하나만 시켜도 될정도로 양은 많다.

또올래 또올래!!

분당에 맛집 추천해달라고하면 여기 해줘야지

 

너무 배불러서 위생천 사마심

 

 

 

주차 공간 부족함

알아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