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복실이 고구마 미음을 만들때 고구마를 3알 샀다.
미음을 만들때 정작 사용한것은 3분의 1개 이기 때문에
고구마 두개가 남았다.
남은 고구마로 고구마 스프랑 간단한 야매 맛탕을 해보려고한다.
우선 양파가 필요.
절반을 넣기에는 좀 많아서 3분의 1개 정도 사용했다.
양파를 캬라멜라이징 할 꺼라서, 얇게 썰어준다.
얇을수록 시간이 단축되니까~~
버터 한스푼 넣어주고 달달달달~~
이게 가장 오래걸리는 부분인것같다.
20분정도 들러붙지 않게 볶아준다. 중불에서.
양파에서 단내가 싹 올라오고 갈색이 될때까지 열심히 볶아준다.
추가 재료 없이 이유식 먹고 남은 재료로만 만들면 좋지만,
스프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 싶어서 생크림은 하나 구입했다.
이제 요 생크림과, 캬라멜라이징 된 양파, 그리고 고구마를 같이 갈아준다.
나는 믹서기를 사용했다.
고구마 두개라서 양이 많을꺼라고 생각못했는데,
은근히 많다. 양파랑 생크림이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곱게 갈아준 수프는 이제 끓여주면 끝~
냄비에서 따끈~하게 끓여주면 끝이다.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면된다. 너무 질면 물이나 생크림을 더 넣어주어도되고
우유를 넣어도 좋다.
나는 물을 좀더 넣었고, 치즈 한장을 추가했다.
파슬리 솔솔 뿌려서 한컵 먹으면, 아침이 든든하다!
스프 좋아좋아.
이번엔 맛탕? 은 아니고, 빠스도 아니고,, 그냥 야매 간식을 만들어볼란다.
스프가 아니면 고구마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요건 조금만 한다. 남은 고구마 반개 정도로 ㅎㅎ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준다. 나는 설탕이 많이 묻은게 좋아서 작게 잘라주었다.
잘라준 고구마를 비닐 봉지에 넣고, 식용유를 한스푼 넣어서 조물조물 골고루 묻힌다.
그다음엔 설탕 크게 한스푼을 넣고 또 조물조물 고구마에 묻혀준다.
달달해져라~
묻힌 고구마는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90도에서 6-8분정도 구워주었다.
사실 온도랑 시간 잘 모르겠음
그냥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서 적당히....ㅋㅋ
이미 쪄준 고구마이기 때문에 오래할 필요는 없고
설탕이 바삭하게 발리도록 구워준다.
요렇게 살짝 표면이 그을게 되니 더 맛깔나보인다.
간단 야매 고구마간식 완성.
나는 두알 정도 먹었나? (고구마 잘 안먹음...)
신랑이 맛있다고 해주어 기분이 난다.
이렇게 고구마 냉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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