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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이유식 기록

[초기2이유식]야채 큐브 만들기-버섯,애호박,파프리카,당근

by 진시렁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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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주일을 기대하며 이유식 야채큐브를 미리 만들어보고자한다.

 

큐브공장 가동!!

 

엊그제 장보면서 이런저런 야채를 사두었다.

 

당근, 파프리카, 애호박, 새송이버섯으로 이번에 큐브를 만들어보고자한다.

 

대부분 평상시에 항상 냉장고이 있는 야채들이라서 장보는데 마음이 편안했다.

 

 

우선 당근부터 해보자.

 

잘 씻은 당근을 30g 준비했다.(큐브3개) 껍질도 깔끔히 벗겨준다.

 

아 맛없겟다.ㅎ

파프리카도 30g 준비했다. (큐브 3개)

 

가운데 씨를 빼주고 흰부분도 걷어내주었다.

 

 

애호박은 왠지 모르게 넉넉히 준비했다. 내마음이다.

 

45정도한듯하다.(큐브 3개)

 

애호박도 가운데 있는 씨가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니 살짝 걷어내준다.

 

껍질부분도 걷어내주었다.

 

보통 초기이유식 버섯은 표고로 하는것같은데,

 

울집엔 표고 없으니까 새송이로 해본다. 마찬가지로 30g 준비한다.(큐브3개)

 

소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

 

짜잔 오늘 큐브가 될 야채들 손질 완료.

 

 

한번에 바글바글 끓여준다. 나는 10분 가량 끓였다.

 

지금 블로그를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채수 괜히 버렸다.

 

채수도 잘 얼려두었다가 이유식 만들때 쓰면 좋을것같다.

 

영양가득!

 

ㅠㅠ 아깝네.

 

 

요렇게 푹익은 야채들을 건져낸다.

 

 

버섯은 좀 질긴감이 있어서 미리 칼로 좀더 잘라서 갈았다.

 

나는 도깨비 방망이를 사용하였다.

 

잘 안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칼로 잘게 더 썰어주는 작업을 했다.

 

음 복실이가 잘 먹을수 있을까? 

 

대략 10g씩 소분해서 3개의 큐브를 만들어본다.

 

가지고 있는 큐브틀이 살짝 크다.

 

나중에 얼려서 쏙 뺄 때 잘 빠지도록 뭉쳐서 얼리자.

 

애호박도 갈갈 갈아준다.

 

희한하게 애호박은 껍질에 가까운 부분이 잘 안갈린다.

 

마찬가지로 큐브 세개.

 

애호박은 수분기가 더 많아서 나중에 얼었을 때 쏙 잘 빠질것같다.

당근도 10g씩 세개 만들고

 

 

파프리카도 만든다.

 

완성된 큐브 틀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이렇게 큐브를 미리 만들어두면,

 

이유식 주기 전에는

 

미음만 끓여주고, 소고기 큐브하나, 야채 큐브하나 요렇게 쏙쏙 빼서 전자렌지 돌려서 주면 될것같다.

 

아직 안해봤다. 

 

상상속의 나는 순조로운 이유식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찌될지 모르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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