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2이유식]오트밀 이유식 큐브만들기

미국의 큰형님이 미국 아가들은 오트밀로 이유식 많이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오트밀을 사다주셨다.

 

우리나라는 쌀을 많이 먹으니 먼저 쌀미음으로 시작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

 

오트밀은 귀리를 볶아서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으로

 

외국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들 먹는것같다.

 

영화에서도 대충 아침을 떼울 때 먹는것을 종종 본듯하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좋고 특히 철분이 많아서 우리나라 아기엄마들도 많이 먹이는듯하다.

 

내가 받은 상품은 EARTH'S BEST WHOLE GRAIN OATMEAL CEREAL이다.

 

 

성분표를 보면 역시 철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E도 풍부하다. 칼륨도 있는것같네

뒷면에는 organic 이라는 점과 gmo가 아니라는 점, 철분이 풍부하다는 점이 홍보되어있다.

 

For baby's first feeding

 

아기 이유식으로 먹일꺼니까 이부분 읽어보자.

 

1 테이블스푼의 오트밀에 3-4 스푼의 우유 혹은 분유를 섞고, 

 

추가로 액체(우유 혹은 분유)를 넣어주면서 원하는 질감을 찾아주면된다.

 

점점 먹이는 양을 늘리란다. ok.

 

오늘은 일요일 저녁이다. 

 

여유있을 때 이번주의 나를 위해 미리 큐브를 만들어놓아보려고한다.

 

큐브공장 가동!

 

퍼기 큐브는 한 칸에 30ml라서 요거를 사용해본다.

 

상자 왼편에 요렇게 편하게 오트밀을 부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편하군.

내가 가지고 있는 오트밀은 요렇게 가루로 되어있다.

 

사실 거칠게 압착되어있는 오트밀을 상상했는데, 아가를 위한거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분쇄가 되어있는것으로 추측된다.

 

30g을 준비했는데 사실 나중에 5g정도 좀더 부어줬다. 

 

물 150ml를 부어서 쉐킷쉐킷 섞어준다.

 

따듯한 물일 필요도 없다.

 

아주 잘 섞인다.

 

손가락으로 찍어먹어보았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아가가 좋아할것같아서 설렌다.

 

근데 아까 설명서에는 우유나 분유를 섞으라고 했는데 나는 물을 넣었다.

 

분유 준비하기 귀찮...

 

역시 말 안듣는 복실맘...

 

퍼기 큐브에 소분해서 얼려두었다.

 

약 20ml씩 만들어진것같다.

 

소고기 미음 + 야채큐브하나 + 오트밀 큐브 하나 

 

요런식으로 한끼 먹이면 좋을것같다.

 

잘 먹기를 빌어본다!